‘빅맨’ 최다니엘 이다희와 키스신 “어색한 느낌이라 아쉬워”

입력 2014-04-28 19:11  


[최미선 기자] ‘빅맨’ 최다니엘이 이다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월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정해룡 CP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다니엘은 극 중 연인인 이다희와 키스신을 언급하며 “이다희와 만난 지 얼마 안 되서 키스신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사도 없이 이야기를 하다가 키스신을 하게 됐다. 조금 더 친해지고 나서 촬영했으면 더 잘 나왔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다희 역시 “다니엘이 오래된 연인에서 나오는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는 만난 지 얼마 안 된 어색한 느낌인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속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처럼 섹시하고 진한 모습을 원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며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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