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유나의 거리’ 배우 이희준 김옥빈 범상치 않은 인연이 시작됐다.
4월29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제작진 측은 김옥빈과 이희준의 첫 만남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김옥빈은 전설의 소매치기 왕의 딸 강유나 역을 맡아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거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면 이희준은 성실, 근면, 정직의 아이콘 김창만 역을 맡아 태평하면서도 특유의 해맑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음에도 화기애해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희준이 극중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김옥빈을 구해주며 심상찮은 첫 만남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유나의 거리’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강유나와 김창만이 위기 속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며 극과 극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해 나갈지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
한편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밀회’ 후속으로 5월19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필름마케팅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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