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속으로’ 김권-김예원, 풋풋한 키스신 촬영 ‘단번에 OK’

입력 2014-04-29 18:48  


[최미선 기자] ‘불꽃속으로’ 김권과 김예원의 풋풋한 키스신이 공개됐다.

TV조선 ‘불꽃속으로’에서 김권과 김예원은 각 주인공 태형(최수종)과 여주인공 쿠미코(손태영)의 아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김권과 김예원은 극 중 태형과 쿠미코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 풋풋한 키스신을 촬영했다.

쿠미코는 앨런 키신저의 제안으로 유럽으로 갈 생각을 하게 되고, 마음에 품고 있던 태형에게 함께 가자고 묻는다. 하지만 태형은 부모와 동생 등 가족들을 떠올리며 잠시 망설인다. 이에 쿠미코는 태형에게 과감하게 입맞춤을 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낸다.

비슷한 또래인 김권과 김예원은 ‘불꽃속으로’를 함께 촬영하며 빠른 속도로 친분을 쌓았고, 덕분에 연기호흡도 척척 맞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키스신 촬영에서 김권과 김예원은 다소 어색할 수도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태형과 쿠미코의 감정에 몰입해 단번에 김상래 감독의 OK 사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권과 김예원의 풋풋한 키스신은 5월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불꽃속으로’ 4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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