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125㏄ 스쿠터 '올뉴 PCX'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PCX는 친환경 eSP 엔진을 얹어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54.1㎞/ℓ )을 확보했다. 동급 최초로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도 적용했다. 구형의 기동성과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스타일 개선과 주행성능, 편의장비 등을 대폭 개선했다.
외관은 라운드형에서 직선형으로 바꿨으며, 헤드라이트와 테일 램프에는 LED를 사용했다. LCD계기판과 시트 하단의 수납공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AC소켓 등 편의장치도 추가했다. 휠베이스는 14인치이며, 배터리 용량은 기존 6Ah에서 7.5Ah로 변경했다. 연료탱크 용량은 8.0ℓ 로 늘렸다.
올뉴 PCX는 화이트, 블랙, 브론즈메탈릭 등 3개 색상으로 출시한다. 판매가격은 395만 원이다. 예약기간은 오는 1~7일이다. 회사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오일교환권(2회)을 증정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폭스바겐,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한정판 100대 판매
▶ 푸조, 9인승 디젤 미니밴 '익스퍼트' 구입 가능?
▶ [기획]휘청거리는 내비게이션, 정글에서 살아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