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떠오르는 신예스타 배우 심지원이 패셔너블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배우 심지원은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두 편의 영화와 각종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면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 임창정의 12집 타이틀곡 ‘흔한 노래’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이슈를 얻었으며 올 여름에는 출연한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와 중국 영화 ‘향기’가 개봉할 예정이다.
bnt뉴스와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여성스러우면서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선보였다. 내추럴한 데님룩부터 우아한 페미닌룩까지 다양한 화보 콘셉트를 소화한 것.
첫 번째 촬영에서는 강렬한 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으며 또 다른 화보에서는 내추럴한 데님룩으로 자연스러운 섹시룩을 연출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스키니진에 베이직한 티셔츠를 매치해 색다른 느낌을 어필한 것.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심지원은 영화 ‘향기’와 ‘명량-회오리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녀는 “데뷔한지 얼마 안됐는데 영화 두 편을 출연하게 돼서 기쁘다”며 “영화 ‘향기’에서는 자유분방하고 여성스러운 역할을, ‘명량-회오리바다’에서는 북에서 내려온 당찬 소녀 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는 한의원에서 캐스팅됐다고. “감독님을 한의원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이 캐스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향기’에서 상대배우였던 박시후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는 “한 달 넘게 함께 촬영하면서 친하게 지냈다. 다정다감하게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 편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 임창정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화제가 된 것은 처음이라 얼떨떨했다. 아마 22살 차이나는 임창정 선배와 키스신 때문에 화제가 된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둘 중에 더 호흡이 잘 맞은 사람은 더 오래 작업했던 박시후라고 말하기도.
아직 신인배우인 그녀의 롤모델은 오드리 햅번과 메릴 스트립. “젊었을 때는 사랑을 받고 나중에는 봉사를 하며 사랑은 베푸는 오드리 햅번처럼 살고 싶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넓은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기획 진행: 윤희나
포토: bnt포토그래퍼 오세훈
영상 촬영, 편집: 이홍근, 이보름
의상: 모스아일랜드
액세서리: 뮈샤, 라뮈샤
헤어: 스타일플로어 현정 부원장
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테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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