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화제의 그룹 스텔라가 섹시하고 농염한 모습을 버리고 청순하고 걸리시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스텔라는 최근 bnt뉴스와 함께 진행한 패션 화보를 통해 평소 익숙했던 화려하고 도발적인 이미지가 아닌 퓨어하고 몽환적인 모습으로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스텔라는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프로답게 다양한 포즈와 완벽한 표정을 구사,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화보 속 스텔라는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의 화이트 원피스로 걸리시한 매력을, 시크한 블랙 원피스로는 신비롭고 세련된 느낌을 고스라이 담아냈다. 이와 함께 러블리한 느낌의 액세서리와 여신 같은 헤어스타일은 그 동안 ‘스텔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전혀 상반되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 스텔라는 몽환적이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드레스로 이미지 반전을 꾀하는가 하면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데님팬츠와 티셔츠 매치로 감각적인 얼반시크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텔라는 “실제로 우리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섹시 콘셉트는 다양한 면을 보여주기 위함일 뿐 특별한 계기나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군대간 친구들에게 제일 먼저 연락이 왔다. 굳이 먼저 홍보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전화가 오더라”고 전해 ‘마리오네트’ 열풍을 실감케 했다.
논란이 된 19금 뮤직비디오에 대해 막내 나율은 “우유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촬영 중에 계속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 있어 고통스러웠다. 사실 속으로는 ‘나만 아니어라’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딱 걸린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기획 진행: 김진현, 최소담
포토: bnt포토그래퍼 이경섭
영상 촬영, 편집: 이홍근, 이보름
의상: 모스아일랜드, 나율 효은 가영의 티셔츠 에잇세컨즈, 민희의 티셔츠 톰보이
구두: 탠디
헤어: 순수 민규 실장
메이크업: 순수 한마음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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