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완벽한 미모, 흠잡을 데 없는 명품연기로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하지원과 이보영.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함께 출연하는 상대배우까지 스타덤에 오르게 하는 ‘실력파’ 배우들이다. 어떠한 배역이 주어져도 캐릭터에 완전 빙의되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기황후’와 SBS 드라마 ‘신의선물’이 동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의도치 않게 두 여배우의 대결구도가 그려지기도 했는데. 그러나 섬세한 연기력,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는 누구 하나 빠지는 이가 없다.
연기뿐만 아니라 공식석상에서의 스타일 또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빅매치 구도를 연출 하곤 한다. 피부 톤을 고려한 의상 선택부터 포인트가 되는 주얼리 매칭까지. 지금부터 톱 여배우들이 선택한 의상과 주얼리를 속속히 살펴보자.
#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보디라인을 타이트하게 감싸주는 튜브톱 드레스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돋보이게 했고 긴 생머리를 가지런히 쓸어 넘겨 청순한 무드를 연출했다.
한쪽으로 넘겨진 헤어 사이로 은은하게 빛나는 실버 드롭 이어링이 그의 전체적인 룩에 기품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미디 길이의 실버 드롭 이어링이 은은한 빛을 내면서 화이트 드레스를 더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화이트 손목시계와 함께 레이어드 한 여러 개의 반지가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자아낸다.
꽃의 만발함을 모티브로 제작한 바이가미의 에이브릴은 꽃잎 한 잎 한 잎을 스톤으로 디자인하여 화사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꽃들 속에서 행복해하는 신부를 표현한 아이템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배가시키는데 큰 몫을 한다.
# 이보영
4월22일 종영한 SBS 드라마 ‘신의선물’에서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현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보영. 이보영 야상, 이보영 스카프 등의 키워드가 핫 이슈로 떠오를 정도로 그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인기는 대단했다.
배우 이보영은 하얀 피부색과 대조되는 블랙원피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허리라인에 착용한 와이드 블랙벨트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스킨톤의 리본 스트랩 슈즈가 뽀얀 피부를 돋보이게 했다.
또한 귀에 달라붙는 심플한 이어링을 착용하여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포인트를 주었다.블랙룩과 골드 주얼리는 함께 매치했을 때 보다 럭셔리한 품격을 더하는 세련된 조합을 완성한다.
바이가미에서 선보이는 로즈마리 주얼리 세트는 자연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레드 골드의 은은한 컬러감이 유난히 돋보인다. 멜리사이즈 다이아몬드 세팅이 여성의 우아함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며 목걸이와 세트로 착용 시 화려함과 화사함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다.
플라워 모티브의 로즈마리는 꽃잎 하나하나가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바이가이만의 차별화된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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