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히든싱어’ 김광석 편에 ‘성대 김광석’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진호현이 ‘사랑이 멀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5월1일 공개된 진호현의 ‘사랑이 멀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과 충격 반전 내용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진호현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사랑이 멀다’를 옆에 앉은 사람에게 이야기 하듯 담백하게 불렀다.
영화배우 오성근과 뮤지컬 배우 오소연이 남녀 주인공으로 사랑하는 연인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초 중반에는 오성근이 좋아하는 여인 오소연과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꽃다발을 옆에 두고 편지를 쓰는 남자의 달콤한 프로포즈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후반 남자가 폭풍오열을 할 수 밖에 없는 충격의 반전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호현의 신곡 ‘사랑이 멀다’는 사랑이 거리가 멀어진 다는 의미와 사랑이 Blind(눈먼, 볼 수 없는)된다는 2가지 의미를 담은 중의적인 노래 제목만큼 감성적인 가사와 가슴에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사랑의 애절한 아픔을 노래한다.
한편 ‘사랑이 멀다’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지난30일 정오에 공개된 후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키워트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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