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국 ‘갑동이’ 카메오 출연, 사건 전개에 중요한 단서 제공

입력 2014-05-02 16:25   수정 2014-05-02 16:25


[최미선 기자] 배우 우정국이 ‘갑동이’에 특별출연한다.

5월2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 우정국이 카메오로 등장해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정국의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우정국이 새 살인사건의 배경이 되는 한 초등학교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집사 ‘조씨’로 등장한다. 그는 초등학생 아들을 둔 아빠이자 장애를 가진 인물로 새로운 사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특히 우정국은 영화 ‘부당거래’에서 정신지체를 가진 범인으로 등장해 섬뜩한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지난해 개봉한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는 맹인안마사로 등장, 리얼한 연기를 선보인 만큼 이번 카메오 출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17년 만에 당시 유력 용의자인 갑동이가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심리 추리극이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바를정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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