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god가 완전체 컴백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5월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god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곡 ‘미운오리새끼’는 작곡팀 이단옆차기 작품으로 최신 트렌드나 새로운 음악적 색을 표현하기 보다는 god 특유의 감성적이면서도 따뜻한 화법으로 그려낸 god표 발라드 곡이다.
슬로우 템포의 비트 위로 흐르는 감수성 짙은 나레이션과 듣는 이들에게 가슴 깊이 잔잔하게 울리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가 곡의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들고 있다.
또한 시간이 흐른 만큼 더욱 깊고 풍성해진 god 다섯 남자의 화음이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지금은 20, 30대가 된 god 팬들뿐만 아니라 10대의 감성까지 자극하며 국민 아이돌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뿐만 아니라 god는 이번 음원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피해자 기부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god ‘미운오리새끼’ 음원 발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d ‘미운오리새끼’ 오랜 만에 god 목소리 들으니깐 정말 잔잔하니 좋다” “god ‘미운오리새끼’ 옛날 생각나네요 눈물나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god는 7월12일과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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