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이채영 ‘뻐꾸기 둥지’ 전격 합류했다.
5월8일 이채영 소속사 측은 “이채영이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에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아름다운 외모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이화영 역을 열연할 이채영은 정병국(황동주)를 사이에 두고 백연희(장서희)와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이채영은 “이화영은 원래 누구보다 따뜻하고 다정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다. 그러나 여러 시련들을 겪으면서 화영이 변하게 된다”면서 “진심으로 화영에게 공감해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치스타컴퍼니)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