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방송인 채은정이 인도네시아 구금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5월8일 채은정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직접 표명했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에 방문한 채은정이 비자법 위반으로 여권을 압류당한채 인도네시아 이민국에 구금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채은정 소속사 측은 “채은정은 이달 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 화장품 신상품 출시 행사에 별도의 개런티 없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주최 측의 어떠한 지시도 받지 못한 채 공연비자가 아닌 일반 비자로 자카르타에 입국해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후에 인도네시아 이민국에 의해 조사를 받게 된 주최 측이 초대 게스트들의 비자 업무에 즉시 대응하지 못했고 채은정과 함께 동행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여권을 압수당한 채 구금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조사를 마친 채은정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지원으로 구금 해제 돼 무사히 호텔에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추후 채은정은 인도네시아 이민국의 조사가 완전히 이뤄질 때까지 호텔에 머무르며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뜻하지 않은 내용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 전하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채은정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은정 이제는 구금 해제 됐다니 다행이다” “채은정 여권도 압수 당하고 놀랬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디딤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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