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임현식-박원숙, 갑작스러운 황혼육아에 진땀

입력 2014-05-10 14:58  


[최미선 기자] ‘님과 함께’ 임현식과 박원숙이 황혼육아에 팔을 걷어 붙였다.

5월12일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재혼생활 중인 임현식과 박원숙이 각자 할아버지-할머니로서 임현식의 두 손자들을 돌보게 됐다.

사연인 즉, 임현식의 장녀인 임남실의 출산이 임박하여 이를 위해 새 엄마 박원숙이 남편 임현식과 함께 새 딸의 집을 찾은 것.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임현식의 딸이 집을 비우게 되면서 임현식과 박원숙은 몇 시간 동안 손자 둘을 보느라 진땀을 뺐다.

특히 박원숙은 아직 의사소통이 어려운 두 살배기 손자와 육아 전쟁을 펼치며 이유식을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황혼 육아를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상 재혼 마지막 날을 맞이한 전설부부 이영하, 박찬숙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남편 이영하를 위해 ‘마지막 내조’를 하는 박찬숙의 모습 등 전설부부만의 작별 인사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현식, 박원숙의 좌충우돌 황혼육아 이야기가 담긴 ‘님과 함께’는 5월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님과 함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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