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모닝과 K3, K5, 스포티지R의 'W스페셜' 차종을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W스페셜 차종은 외관 디자인과 편의품목을 개선했으며, 7월말까지만 판다.
기아차에 따르면 모닝 W스페셜은 주력차종인 트렌디에 프로젝션 헤드 램프와 LED 주간전조등, LED 리어 램프, LED 보조제동등, 스포츠팩 범퍼 등을 추가했다. K3 W스페셜은 럭셔리를 기반으로 LED 주간전조등과 LED 리어 램프, 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알로이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K3 디젤 W스페셜은 버튼시동 스마트 키 시스템과 16인치 알로이 휠을 더했다. K5 W스페셜은 트렌디에 HID 헤드 램프와 LED 주간전조등 등 외관을 변경했다. 또 가죽시트와 운전석 통풍시트, 하이패스 시스템이 있는 ECM 룸미러 등을 갖췄다. 스포티지R W스페셜은 트렌디에 HID 헤드 램프와 LED 리어 램프를 장착했다.
W스페셜의 판매가격은 모닝 1,304만 원, K3 가솔린 1,842만 원, K3 디젤 2,000만 원, K5 2,609만 원, 스포티지R 2,445만 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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