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첫 솔로 출격 소감 "첫 앨범, 내 자식 같더라"

입력 2014-05-12 18:08   수정 2014-05-12 18:08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가수 전효성이 첫 솔로 출격 소감을 밝혔다.

5월12일 전효성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 지하 뱅가드클럽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첫 솔로 앨범 '탑 시크릿'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전효성은 "첫 솔로 앨범이기 때문에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내 손이 닿았으면 좋겠더라"면서 "재킷 사진부터 타이틀곡 선정,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곡 작업할 때도 스타일적인 부분에도 내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면서 "앨범이 나오고 처음 받아봤을 때 정말 자식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 곡으로 힙합 트렌드인 트랩의 크로스 오버를 시도하며 천편일률적인 구성을 파괴, 기존의 댄스곡들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특히 중독성 짙은 후렴구 부분에 전효성의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으로 어필한다는 평이다.

한편 전효성은 오늘(12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를 비롯한 신곡 '여자를 몰라' '밤이 싫어요'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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