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흑과 백 상반된 아름다움

입력 2014-05-13 10:17  


[최원희 기자] 5월8일 영국 런던의 켄싱톤 궁전에서 열린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 시사회에서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흑과 백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안젤리나 졸리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아뜰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는 깊게 파인 네크 라인과 시스루 슬리브 디테일이 돋보이며 전체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어깨 전체에 우아하게 드레이핑 된 케이프가 아름다운 뒷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어 그는 9일 런던 코린시아 호텔에서 열린 ‘말레피센트’의 포토콜에서도 역시 베르사체 드레스를 선택해 상반된 순백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시크한 화이트컬러 칵테일 드레스를 입고 그림 같은 우아한 룩을 선보인 그는 블랙 레이븐 새 그림이 프린트된 의상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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