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레벨업 프로젝트 '드림위드'에서 활동할 대학생 봉사단 2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1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직접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실행,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대학생 봉사단 125개 팀이 응모했으며, 서류 및 PT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21개 팀을 선정했다.
대학생 관악단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회복지법인의 소외계층 아동 관악단과 연계해 음악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학도들이 모인 봉사단은 공학에 음악과 체육,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외에도 뮤지컬 공연과 옛 문화탐방, 원예활동 등을 진행하며, 임직원들도 멘토와 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대학생 봉사단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타이어 금산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발대식과 봉사활동 교육을 받는다.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우수 팀의 활동내역은 별도 시상과 함께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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