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원숙, 아들 그리운 마음 “아들 생각나서…” 울컥

입력 2014-05-13 13:41  


[연예팀] ‘님과 함께’ 배우 박원숙이 아들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5월1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배우 임현식 손주를 품에 안고 재우던 박원숙이 돌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울컥했다. 그냥 내 아들 생각도 나고…”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또 우리 손녀하고도 그런 자장가를 부르면서… 등도 긁어 주면서… 몇 번 못해 봤지만”이라며 “내가 자장가도 불러주고 그랬을 때가 생각나서 울컥 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2003년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현재 며느리의 재혼 등의 이유로 손녀와 떨어져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원숙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숙 아들 생각하면서 마음 많이 아픈 것 같다” “박원숙 아들 생각하면 울컥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님과 함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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