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 ‘꽃갈피’ 발매에 앞서 두 번째 트랙리스트 힌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5월13일 아이유는 유투브 채널 및 음원 사이트 멜론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꽃갈피’ 앨범에 리메이크될 두 번째 가수 라인업으로 뮤지션 김창완과 싱어송라이터 윤상임을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김창완과 아이유, 윤상과 아이유의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포크록의 역사를 창조한 밴드 산울림 리더 출신이자 현재 김창완 밴드로 활약 중인 김창완과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을 진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을 작곡하며 아이유와 지속적인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윤상 역시 선후배간의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며 진지하게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그간 함께 작업하고 싶은 선배 뮤지션으로 김창완을 꾸준히 꼽아왔고, 윤상과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들의 곡 중 어떤 곡이 아이유의 색으로 재탄생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뷔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는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추억의 흔적과도 같은 음악들을 통해 젊은 층에게는 옛 감성을 선사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전달함으로써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16일 0시 새 앨범 ‘꽃갈피’를 공개한 후 이달 22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단독콘서트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딱 한 발 짝…그 만큼만 더’를 갖는다. (사진출처: 아이유 ‘꽃갈피’ 두 번째 트랙리스트 힌트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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