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닥터 이방인’ 배우 김상호가 생애 첫 의사 역할을 맡았다.
5월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3회에서 김상호가 지방대 출신의 흉부외과 펠로우 정한으로 첫 의사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호는 자신의 실수로 과장 자리에서 쫓겨난 문형욱(최정우)에게 뺨을 맞으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이후 한재준(박해진)을 만난 정한은 말했던 대로 진행했다며 내년 조교수 임용을 위해 고의적으로 수술을 망친 것을 드러냈다.
김상호는 첫 의사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평소의 코믹한 모습이 아닌 진지한 눈빛과 표정으로 배역에 완벽 몰입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상호 소속사 측은 “김상호는 극중 신스틸러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 같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상호의 첫 의사 연기가 돋보이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4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우라미디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