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탄광 폭발, 17명 사망, 200여 명 이상 갇혀… 구조 난항

입력 2014-05-14 10:16  


[최미선 기자] 터키 탄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5월13일 터키 재난대책본부는 터키 서부 도시 마니사주(州)의 소마 마을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광부 17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탄광에 갇혔다고 밝혔다.

재난대책본부는 대대적 구조작업을 진행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0명 이상 구조했으며 탄광 안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터키 탄광 폭발 사고는 탄광 안 2㎞ 지점에서 전력공급 장치가 폭발해 발생했고 이에 엘리베이터 작동도 멈춰 광부들이 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대시간인 오후 3시쯤 사고가 발생해 갇힌 광부의 숫자는 정확하지 않으며 현지 언론들은 200~300명의 광부들이 갇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터키 탄광 폭발 사고가 발생한 탄광의 운영업체인 소마코무르는 2개월 전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없었다며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