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서울에 올해 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5월14일 오후 2시경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서울 동남권역에 올해 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강남 대기측정소의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3피피엠을 기록해, 주의보 발령 기준치인 0.120피피엠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는 지난 해 보다 9일 빠른 기록이다.
이후 0.126피피엠까지 높아졌던 오존 농도는 오후 4시 쯤 0.1피피엠으로 낮아지면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는 발령 두 시간만에 해제됐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이 자외선을 받아 생성되며, 자동차 배기가스에 함유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많을수록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올해 첫 오존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날 만큼 뜨겁더라” “올해 첫 오존주의보 심상치 않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5 이브닝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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