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빡빡한 스케줄의 스타들과 이런 스타들을 힐링해주는 향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인지 지친 몸을 녹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도와주는 향초는 스타들의 사적인 공간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스타들의 향초 사랑을 반영한 것인지 ‘2013 SBS 연기대상’ 때 SBS 측에서는 소지섭, 조인성, 박신혜 등 시상식을 빛내준 많은 톱스타들을 위해 아로마 향초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최근 럭셔리한 힐링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향초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더불어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향기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최근 일반적인 보티브 향초 외에도 유리병 향초, 티라이트 향초 등이 출시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여자 스타들의 향초 사랑은 눈에 띈다. 향초 마니아로 알려진 수지는 KBS 2TV ‘청춘불패2’에서 효연의 생일을 맞아 선물로 향초를 준비했다. 전지현과 원더걸스의 선예는 아로마 향초를 결혼 답례품으로 하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원더걸스 편에 출연한 소희는 “불면증이 있는데 향초를 피우니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아로마 향초를 극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가까운 향초가게에 방문해 쇼핑을 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남자 스타들도 여자 스타들 못지 않은 향초 사랑이 눈에 띈다. 씨엔블루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약 중인 정용화는 잠자기 전 향초를 켜 심신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취한다고 밝혔다. 데프콘 역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잡냄새를 없애고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하려고 아로마 향초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향기 제품들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더 퀸비 캔들에 가득하다. 유리병 향초 뿐만 아니라 리드디퓨저, 레이어스 캔들 등 다양한 향기 제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바디크림, 립스틱, 립밤 등의 천연 화장품 EO(이오)를 직접 발라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더 퀸비 캔들의 대표 유기농 브랜드 EO(이오)는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서 심신에 안정을 주는 아로마 테라피와 유기농 식물성 원료에 기반을 두고 있다. 국제 유기농 연맹과 미국 농무부가 공인하는 캘리포니아 유기농인증을 획득한 유기농 제품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은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더 퀸비 캔들은 최근 성공의 키워드인 ‘자연주의’와 ‘건강’을 모두 잡았다. 또한 비교적 작은 매장에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객단가가 높고 운영이 쉬워 여성 창업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스타들처럼 럭셔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한 루트캔들로 내 생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보자.
(사진제공: 향기가게, 더퀸비캔들)
(모델/전지연, 헤어/라뷰티코아 도산점 홍민 디자이너, 메이크업/라뷰티코아 도산점 안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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