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트로트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5월19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제작진 측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는 정은지가 ‘트로트의 연인’ 여주인공 역으로 전격 확정됐다”고 밝혔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인생을 건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그들에게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속에서 싹트는 두 사람의 사랑과 성장을 보여줄 로맨틱코미디 장르물이다.
극중 정은지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 최춘희 역을 맡았다.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은 차세대 트로트 꿈나무로 발랄하고 밝은 인물이다.
특히 정은지는 상당한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극중 트로트의 여왕으로 성장해나갈 최춘희 역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전망이다.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정은지가 지닌 사랑스럽고도 친근한 매력과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극복해 나가는 최춘희의 당찬 모습이 이루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주인공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잘 어울리네요”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와 로맨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배우 지현우, 신성록, 손호준에 이어 정은지의 캐스팅까지 확정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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