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새로운 재단을 설립했다.
5월2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양현석이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비영리 재단법인 무주 YG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무주 YG재단의 ‘무주’는 ‘머무름이 없다’ ‘주인이 없다’는 뜻으로 현재와 미래를 향해 변화와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이제서야 재단이 설립돼 기부를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재단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YG재단은 양현석 대표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치료, 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단을 통해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 YG 사내 자선 프로그램인 ‘YG 위드 캠페인’과 같은 연계 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재단 설립과 함께 개인 재산 10억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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