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그들이 동시에 선택한 ‘이(E)’ 드레스

입력 2014-05-23 14:55  


[최원희 기자] KBS ‘골든 크로스’의 홍사라 역 배우 한은정과 MBC ‘트라이앵글’의 장마담 역 배우 이윤미가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들이 동시에 선택한 이 드레스는 봄을 닮은 비비드한 옐로 컬러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이태리 브랜드 에트로(ETRO)의 2014 S/S 컬렉션 런웨이 의상으로 알려졌다.

가볍게 떨어지는 새틴 소재에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페이즐리 모티브는 옹브레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깊은 V넥 라인을 따라 더해진 메탈메쉬 디테일과 드레이프 포켓이 볼륨과 구조적인 요소를 더해줌과 동시에 테일러드 퀄리티를 유지해 준다.

각각의 드라마에서 주연보다 화려한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옷을 고른 것에 대해 브랜드 측은 “두 사람이 비슷한 나이이고 두 배역 모두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역할이라서 같은 옷을 고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에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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