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타이어 박람회 '라이펜(Reifen) 2014'에 참가 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라이펜 전시회는 지난 1960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타이어·부품 전시회다.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44개국, 660여개의 타이어 및 관련 부품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신제품을 포함한 총 21개의 제품과 7개의 미니타이어를 승용차용(PCR), SUV/LT용, 겨울용, 신차용타이어(OE)등 4개의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또한 27일과 28일에 부스에 딜러와 언론사를 초청해 '엔블루 HD 플러스'와 '윈가드 스노우 G', '윈가드 더블유티 원' 등 세 개의 신제품을 발표한다. 이 외 주력 제품인 엔페라 시리즈, 겨울용 타이어인 윈가드 시리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장환 이사는 "지난해 폭스바겐 폴로를 시작으로 유럽지역에서의 신차타이어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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