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증강현실 적용한 '아이나비 X1' 내놔

입력 2014-12-16 15:13   수정 2014-12-16 15:12


 팅크웨어는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을 적용한 매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X1'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실사 도로 영상과 경로정보를 결합해 길안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 솔루션 '익스트림 AR'과 항공기로 촬영한 3D 실사지도 '익스트림 에어 3D', 앞차출발알림, 차선이탈감지 시스템, 신호등 변경 알림, 차선변경 예보를 적용한 지능형 운전자 시스템 등을 접목했다. 또 쿼드 코어 1.6GHz CPU, U-블록스8 GP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킷캣을 구비하고 네이버 앱스토어, 음성인식기능 마하 보이스 등을 갖췄다. 

 신제품에 선보이는 통신형 서비스 '티링크'는 아이나비의 17년 누적 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해 국내 최대 25만 링크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포털과 동일한 검색 환경의 '라이브 검색'과 무선업데이트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카 기술을 융합한 진단 및 분석 시스템 '드라이브X'는 순간연비, 점검상태, 배터리 전압, 유류비 등을 안내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퀵 뷰'는 후방주차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조정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기능이다. 

 팅크웨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풀 매립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본형의 경우 아이나비 X1 64GB,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 내비게이션 매립 공임비, 트립 컴퓨터, 마감재, 샤크안테나, 후방카메라로 구성하며,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익스트림 AR 패키지는 기본형에 AR카메라를 포함해 84만9,000원에 내놨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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