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집회, 시민 3만여 명 운집… 30명 연행

입력 2014-05-25 11:40  


[최미선 기자] 세월호 추모 집회가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5월24일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 주최는 61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국민대책회의’로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만명(경찰 추산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집회 후 일부 참석자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현 정권의 책임이 크다고 비판하면서 청와대로 향해 경찰과 2시간여 동안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에 벌어져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연행자 중에는 유기수 민주노총 사무총장, 전규석 금속노조 위원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대치하던 시위 참가자들은 밤 11시쯤 자진 해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시내에 교통경찰 3개 중대와 여경 3개 중대 등 192개 중대 1만 3천여 명을 배치했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