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실시산 긴급 영상 지원, 퀵 매뉴얼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앱은 기존 출시된 '아우디 고객용 앱'을 개선한 것으로 화상 상담 솔루션을 도입한 '긴급 영상 지원' 서비스가 포함됐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우디 보유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지원센터와 실시간으로 화상 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전문 테크니션과의 화상 연결도 가능하다. 화상 상담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한 구매 시 받은 소모품 쿠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쿠폰 정보', 현재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서울 및 광역시 공영주차장과 국립공원 주차장을 검색하는 '주차 정보' 메뉴도 추가됐다. 여기에 개인 맞춤형으로 자동차의 주요 기능과 조작법을 제공하는 '퀵 매뉴얼', 자주 묻는 질문 정보를 정리한 'AS FAQ'를 추가했다.
아우디 고객용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등을 지원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우디 보유자는 등록과 인증을 통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비보유자는 제품정보, 구매정보, 뉴스레터, 카탈로그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이번에 포함된 다재다능한 기능은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아우디의 브랜드 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소비자가 경험하는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가치도 함께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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