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B.A.P가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5월27일 B.A.P 소속사 측에 따르면 B.A.P가 다음 달 3일 네 번째 싱글 앨범 ‘B.A.P 언플러그드 2014’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싱글은 그간 바쁜 해외 일정을 보내 온 B.A.P가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의 느낌을 담고 있어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 ‘어디니 뭐하니’를 포함해 총 3곡이 수록 예정인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 B.A.P가 선보였던 묵직한 힙합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아닌, 편안하고 부드러운 멜로디로 앨범을 꾸려 듣는 이의 마음을 살며시 노크할 예정이다.
특히 하모니카, 기타 등 악기의 순수한 울림과 B.A.P 멤버들의 본연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춰 있는 매력 그대로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B.A.P 소속사 측은 “그 동안 완성도 높은 B.A.P 앨범에 팬들의 인스트로멘탈 버전 요청이 뜨거웠다”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의 오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악 스타일 뿐 아니라 변화된 앨범 재킷 사진도 눈길을 끈다. 이국적인 런던의 풍광을 배경으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의 B.A.P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B.A.P 4번째 싱글 앨범 ‘B.A.P 언플러그드 2014’는 오늘(27일) 오후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 6월3일 앨범 발매 예정이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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