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리가! 완벽하게 씻어내는 클렌징 Tip!

입력 2014-05-28 11:16  


[오아라 기자] 날씨는 계속 더워지고 높은 미세먼지 농도 때문에 피부는 하루 종일 답답하다.

외출 후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세안. 하지만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땀과 함께 섞인 피지, 그리고 바람을 타고 얼굴에 달라붙은 미세먼지까지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으로 두드려봤자 세안을 잘못하면 피부의 각질과 당김은 물론이고 심하면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다.

피부 속 각종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완벽한 클렌징에 대해 알아보자.

세안이 단순히 노폐물을 제거하는 거라고 생각해 모든 피부 타입에 동일한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을 선택하는 것이 먼저다.


평소에도 기름종이 없으면 T존부위가 번들번들거리는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는 오일 타입의 클렌징은 피할 것. 가벼운 클렌징 워터나 산뜻한 느낌의 젤 타입 클렌징을 추천한다.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잦은 피부는 피부에 자극이 덜 한 순한 제품으로 클렌징 하는 것이 좋다. 피지와 블랙헤드를 없앤다고 알갱이가 들어간 크림 타입의 클렌징으로 문지르면 트러블을 더 악화 시킬 수 있다. 그리고 세안 할 때 너무 박박 문지르는 것 보다 가벼운 터치로 두르려 닦아내야 한다.

클렌징 직 후에도 건조해 피부가 갈라지는 악건성이라면 강한 세정력을 가진 클렌징보다는 보습과 클렌징이 한꺼번에 되는 오일 타입의 클렌징이 좋다. 특히 악건성의 타입은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바로 닦아내는 것 보다 손바닥으로 톡톡 두들겨 흡수시켜 준 후 에센스를 바로 발라주면 건조함을 덜 느낄 수 있다.

민감한 피부라면 강한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 대신 천연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해야 피부에 자극을 덜 줘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엠끌로이 하이포아 BB클렌징 워터는 아이와 함께 쓸 수 있을 정도로 순한 저자극 클렌징이다. 화학오일을 넣지 않아 자극 없이 세안 할 수 있으며 노폐물을 없애면서 코코넛 오일과 올리브 오일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과 올바른 세안법으로 환절기와 미세먼지 속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

(사진출처: 엠끌로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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