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엄기준, 김강우 총구로 위협 ‘일촉즉발’

입력 2014-05-28 15:22  


[최미선 기자] 엄기준이 김강우를 향해 일촉즉발의 총구를 겨눴다.

5월28일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측은 엄기준이 총을 들고 김강우를 위협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김강우는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 정보석(서동하)의 음모에 의해 여동생과 아버지를 잃은 청년 강도윤으로, 엄기준은 대한민국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의 실세 마성의 절대악 마이클 장으로 열연 중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현재 정보석의 목을 조이기 위해 손을 잡은 상황.

공개된 스틸 속 김강우는 등 뒤에서 다가오는 위협을 직감한 듯 긴장된 얼굴로 뒤를 돌아보고 있다. 그의 등 뒤에 있는 것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눈 채 서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엄기준.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협공 아래 정보석의 숨통을 조여가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기에, 총을 사이에 두고 마주선 두 사람의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동시에 김강우에게 방아쇠를 당기고 있는 엄기준의 의도는 무엇이며, 김강우는 엄기준의 위협에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김강우와 엄기준의 대립 장면은 지난 26일, 파주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는 정보석을 압박하기 위해 손에 쥔 칼자루로 생각했던 김강우가 사실은 칼날이었음을 깨달은 엄기준이 그의 본심을 알아보기 위해 총을 겨눈 일촉즉발의 상황인 것.

촬영에 앞서 김강우와 엄기준은 서로 꼼꼼히 동선을 체크하고, 수 차례 합을 맞춰본 후 본 촬영에 임했다. 네티즌 사이에서 ‘남남케미’라 불릴 만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이날만큼은 살얼음판 같은 긴장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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