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김향기가 신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5월28일 김향기 소속사 측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김향기의 수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김향기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에서 속깊고 착한 막내 딸 천지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처받은 10대 소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 받았다.
이날 여자 신인상 최연소 수상한 김향기는 호명 직후 긴장감과 떨림으로 경직된 모습으로 수상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향기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아까는 다 전하지 못했는데 스태프들 한 분 한 분 정말 감사하다”면서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향기는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에서 아역 배우 지대한이 최연소 수상을 한 것에 이어 어린 연기자들의 성장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예로 꼽히고 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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