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라면 ‘꼭’ 한 번 해봐야 할 스타일

입력 2014-05-30 11:05  


[유정 기자] 어느덧 상반기 취업시즌이 끝나고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입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한 조직의 ‘막내’로서의 삶이 그리 순탄할 리가 없다.

꿈꿔왔던 오피스 라이프는 없고 매일 일에 치이면서 한 번쯤 기분전환을 하고 싶은 건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고 직장인으로서의 성숙한 머리스타일로 변신은 새로운 기분을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직장내에서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헤어스타일의 비중이 무시하지 못할 만큼 크다. 이에 이제껏 꿈꿔왔던 성숙한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 시뇽 헤어: 땋아 올린 머리


혹자는 “여성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 때가 가녀린 목선을 드러낼 때”라고 말한다.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여배우들이 택하는 스타일이지만 여기에만 국한된 스타일은 아니니 한 번쯤 도전해볼만 하다.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인 시뇽 헤어는 성숙한 오피스룩과도 찰떡 궁합이다. 화이트 블라우스나 블랙 재킷에도 목선을 드러내며 묶어낸 머리라면 섹시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니 주목하자.

하지만 헤어를 연출할 때 모발에 풍성한 볼륨을 넣어줘야 한다. 묶음 머리의 특성상 모발이 쉽게 쳐져 시간이 지날수록 볼품없는 스타일이 될 경우가 많기 때문. 모발 전체에 풍성한 볼륨을 연출해 줄 수 있는 헤어 제품을 사용해 완벽하게 스타일링해야 한다.

● 웨이브 헤어 페미닌한 매력의 극대화


나이를 막론하고 헤어스타일 중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은 웨이브 스타일이다. 여성을 가장 여성답게 연출해주면서 다소 부족한 매력을 채워주는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랑 받아왔다.

특히 막 성인이된 대학생들도 성숙한 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해 웨이브헤어 연출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연출하는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 다른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지만 오피스 룩에 어울리는 S컬에 주목하자.

펌을 하면 손쉽게 연출이 가능하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 다양한 헤어 기구를 활용하면 된다. 대표적으로는 헤어 아이론이 있으며 간편하게 헤어 롤을 사용해도 좋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모발을 몇 개의 섹션으로 나눈 뒤 헤어 기구를 이용해 모발을 세로로 말아주는 것이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춰 룩에 따라 웨이브를 연출해주면 훨씬 멋스럽다. 스타일링 한 뒤 포니테일로 묶어줘도 깜찍한 연출이 가능하니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이라면 시도해보자.

● 스트레이트 헤어 세련미 넘치는 패션과 안성맞춤


블랙앤 화이트의 오피스룩을 갈망하는 이라면 시크하고 세련된 스트레이트 헤어가 제격이다. 지적이면서 세련돼 보이며 가장 대표적인 동안 헤어스타일 중 하나로 30~40대 여성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스트레이트너로 모발을 펴주는 것도 멋스럽지만 보다 페미닌하게 연출하려면 끝부분에 살짝 C컬을 넣어주자. 스트레이트 헤어 역시 스타일링하는데 있어 모발의 길이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중장년층일수록 짧은 길이가 좋다. 흔히 말하는 ‘뽀글파마’가 나이를 더 들어보이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신입사원이라면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 뿌리 볼륨은 확실히 살려줘야 하며 가르마를 오버해서 연출할수록 시크하면서 도시적인 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살짝 귀 뒤로 넘겨줘도 멋스러우며 모발의 좌우 길이를 언밸런스하게 커트해도 스타일리시하다.

● 헤어 스타일링 BEST ITEM

레이블엠(label.m) 볼륨 무스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볼륨을 연출해주는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특수 고안된 노즐이 쉽고 고른 분사를 가능케 한다. 사용 방법은 젖은 모발에 도포한 후 뿌리부터 중간부분까지 빗으로 빗어준 후 드라이해주면 된다.

레이블엠(label.m) 컬 스프레이 코코넛 오일이 함유됐으며 컬을 잡아주는 동시에 모발을 컨디셔닝하는데 효과적이다.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과 UV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모발 전체에 윤기를 부여해 건강해 보이도록 해준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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