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가 레그룸을 186㎜ 늘린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LWB)를 부산모터쇼에 공개했다.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공개된 차종은 20년만에 부활한 신형으로,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가 적용됐으며,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2'와 '다이나믹 리스폰스' 기능이 마련됐다. 또한 등받이 각도를 최대 17°까지 조절하는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도 특징이다.
동력계는 두 종류다. V8 4.4ℓ 터보 디젤엔진은 최고 339마력 최대 71.4kg··m의 성능을 낸다. V8 5.0ℓ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510마력, 최대 63.8kg·m토크를 발휘한다.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신형은 오는 6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부산=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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