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캐딜락, 주력 세단 3세대 CTS 공개

입력 2014-05-29 22:06   수정 2014-05-29 22:06


 GM코리아가 2014 부산무터쇼에서 신형 캐딜락 CTS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29일 현장에서 베일을 벗은 CTS 세단은 3세대로, 6년 만의 완전변경이다. 개발 단계에서 차체부터 공기역학, 무게효율, 소음진동에 이르기까지 4만1,000회 이상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견고하고 가벼운 차체, 디자인 철학 '아트 & 사이언스'의 최신 표현을 반영한 극적인 외형, 최신 안전 시스템 등이 조화를 이루며 '과감한 호화로움(Bold Luxury)'을 표현했다.






 크기는 구형보다 120㎜ 길어지고 25㎜ 낮아졌다. 무게는 130㎏ 이상 가벼워졌다. GM 최초로 알루미늄 도어를 적용하는 등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것. 외관은 특유의 직선을 정교하게 다듬어 정통성을 유지하되 대담하고 유려해졌다. 커다란 방패형 그릴, 수직 LED 헤드램프와 테일렘프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최신 편의품목도 강점이다. 12.3인치 풀컬러 적응형 게이지 클러스터는 네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앞좌석에는 GM 최초로 20방향 파워 시트를 적용했다. 파워 볼스터와 다리 받침(레그 서포터)도 추가했다.

 안전품목으로는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가 구비됐다. 레이더와 카메라를 활용해 운전자가 인지못하는 잠재적인 위험까지 알린다. 이밖에 자동 주차 기능, 듀얼 스테이지 전면 에어백을 포함한 10 에어백 시스템, 전자제어 주행 안정장치 '스테빌리트랙'도 장착했다.

 국내에는 후륜구동 럭셔리와 프리미엄, 상시 사륜구동 프리미엄 AWD 등 세 가지 트림을 운용한다. 가격은 6월 판매 시작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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