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홍수현과 김옥빈이 같은 옷으로 ‘비슷한 듯 다르게’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배우가 같은 디자인의 야상 재킷을 입고 각자의 매력을 뽐낸 것.
SBS ‘룸메이트’ 홍수현은 평소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심플함을 고수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오버핏의 야상 재킷과 프릴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해 러블리하면서도 빈티지한 룩을 표현했다. 또 짧은 데님팬츠에 부츠를 매치해 각선미를 드러내기도.
김옥빈은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꾸민 듯 안 꾸민 듯 시크한 스타일링을 고수했다. 그는 캐주얼한 티셔츠에 야상 재킷을 착용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하며 극중 털털하고 꾸밈없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룸메이트, 홍수현 옷 보는 재미로 본다”, “홍수현, 김옥빈 둘 다 매력 넘침”, “나도 여배우 야상 재킷 입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배우의 스타일링에 힘을 실어준 야상 재킷은 밀란로랭의 제이슨 야상으로 알려졌다. 멋스러운 카키 컬러의 이 재킷은 매니시한 룩뿐만 아니라 블라우스, 플라워프린트 원피스 등과 함께 페미닌한 스타일로 믹스매치하기에도 제격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SBS ‘룸메이트’, JTBC ‘유나의 거리’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이것’ 하나면 올 여름 ‘쿨’ 스타일링 완벽 준비!
▶ ‘닥터 이방인’ 강소라 vs 진세연, 패션의 완성은 가방?
▶ [W 패션블로거] 크리스틴 리홀스트의 매니시한 감각
▶ [Photo&Fashion] 패션 사진의 살아있는 역사, 아서 엘고트
▶ 내 여자친구에게 무한감동 선사하는 반지 프로포즈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