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지난 5월27일 또 하나의 별들의 축제가 성료됐다.
백상예술대상은 TV,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를 시상하는 종합예술상으로 올해 50회를 맞이했다. TV 부문 대상은 배우 전지현이 차지했고 영화 부문은 배우 송강호가 영애를 안았다.
시상식 속 하이라이트는 레드 카펫. 레드 카펫 위 여배우는 보석처럼 빛난다. 이날 레드 카펫은 작년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여배우들의 미모 경쟁에 기자들의 카메라와 관객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흑백대비
이날 여배우들은 확실한 컬러감으로 레드 카펫의 열기를 돋웠다. 핑크 튜브톱 롱 드레스로 이목을 사로잡은 전지현은 화창한 날씨보다 더욱 화사한 아우라를 풍겼다. 배우 김희애는 화려한 비즈 장식을 광채 피부와 함께 우아하게 빛났다.
반면 블랙 드레스의 매력을 보여준 스타들도 눈에 띄었다. 김아중은 섹시하고 아찔한 라인의 칵테일 드레스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고 방송인 박지윤은 평소 도전하지 않았던 과감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화려하게 수놓았다.
Part 1. 파스텔 컬러 드레스
배우 전지현, 손태영, 김희애 등 화사한 파스텔 톤 드레스를 선택, S/S 시즌감을 표현했다. 파스텔 톤 드레스는 다크한 드레스 보다 더욱 섬세한 메이크업과 헤어, 네일 아트까지 이어지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이날 파스텔 톤 드레스는 베스트 드레서로 꼽혔고 배우들의 메이크업과 손 끝 하나하나에서 완벽한 스타일링이 그대로 드러났다.
√ 여배우 CHECK POINT
피부를 감싸는 물광 피부 표현과 드레스와 크게 동떨어지지 않은 립 컬러, 톤온톤 네일 아트가 포인트.
1. 디올 어딕트 글로스 556 엑센트리크: 크리스탈린 미세 입자가 빛의 반사를 조정해 은은한 반짝임을 연출한다.
2. 베네피트 하이빔: 윤기있는 피부를 위한 핑크빛 리퀴드 하이라이터
3. SKⅡ스템파워 리치 크림: 리치한 텍스처의 얼굴선을 살리는 안티 에이징 크림으로 동안 페이스를 만드는 필수 아이템
4. 반디 텐더 핑크 F103호: 매끄러운 발림과 은은한 발색으로 사랑스러운 화사함을 선사
5. 반디 섹시 레드 F501호: 손태영의 파스텔 톤 바이올렛 드레스에 포인트가 되는 네일 컬러
Part 2. 블랙 드레스
MC를 맡은 김아중은 섹시한 홀터넥 드레스로 매끈한 피부와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방송인 박지윤 또한 블랙 드레스를 선택, 평소 단아한 모습과는 달리 파격적인 헤어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과감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제는 배우로 완벽히 변신한 그녀 박정아.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로 블랙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묶어 내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그윽한 눈매 표현이 조화를 이룬 결과.
√ 여배우 CHECK POINT
블랙 드레스의 다양한 변신을 볼 수 있었던 이번 시상식. 도발적인 섹시함부터 단아함까지 다양한 무드에 활용됐다. 섹시 콘셉트에는 약간 젖은 듯한 헤어 표현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단정함이 돋보이는 박정아의 스타일링에는 포니테일 스타일과 매트한 피부 표현이 돋보인다.
1. 슈에무라 스트레치 익스트림 프리사이즈 피니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된 마스카라로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을 준다.
2. 슈에무라 페인팅 라이너: 젤 타입 아이 라이너로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를 연출
3. 시슬리 이드라 플라쉬 포뮬 인텐시브: 피부 본연의 수분을 되찾아 즉각적으로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수분 보습제, 수분감 넘치는 피부 표현에 사용
4. 반디 화이트 앱솔루트 F801호: 김아중과 박지윤은 블랙 드레스와 대조되는 과감한 화이트 네일 연출
5. 반디 메탈릭 실버 F802호: 블랙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메탈릭 컬러, 더욱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 반디, 디올, 베네피트, SKⅡ, 슈에무라, 시슬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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