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임신 후 개월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걱정하는 것이 바로 피부 트러블. 여성이 임신 후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면서 피지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땀 분비도 많아지면서 피부는 물론 배, 팔, 다리 등 없던 땀띠도 생기게 되고 체중 증가로 인해 살이 트게 되면서 임산부들의 피부 걱정은 끊이질 않는다.
임산부들은 튼살, 건선은 물론 기미, 주근깨, 여드름은 물론 주름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게 된다. 심해져 가는 피부에 약도 바르고 싶고 먹는 약으로 트러블을 당장이라도 없애고 싶지만 뱃속 태아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엄두를 내지 못한 것도 사실.
■임산부들의 제일 큰 고민은?
실제로 임산부들이 피부 트러블로 상당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부복 전문 쇼핑몰 맘누리에서 조사한 결과 임신 후 가장 고민되는 피부 트러블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34%가 늘어난 체중으로 인한 튼살이라고 답했고 뒤 이어 멜라닌 색소 침착에 의한 기미와 주근깨가 고민이라는 대답도 많았다.
호르몬 과다로 인한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트러블과 갑자기 건조해지고 푸석해진 피부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아이크림을 사용하지 못해 눈가의 주름이 늘어났다는 응답도 4%로 나타났다.
■마음 놓고 바를 수 있는 화장품
임신 전에는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을 듬뿍듬뿍 잘도 발랐지만 임신 후에는 화학 성분이 포함된 일반 화장품 사용이 조심스러워 마음 놓고 화장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임산부들의 현실.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신 후 일반 화장품을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하는 임산부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답변 한 사람도 많았으며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튼살 크림이 실제로 예방, 완화 효과가 있는지 고민된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일반 화장품을 사용할 때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 오일 성분이 있는지 걱정된다는 의견이 전체의 21%, 과도한 방부제 대신 천연원료를 사용했는지 따져본다는 답변도 12%를 차지했다.
임산부들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엠끌로이는 임산부들의 피부트러블 고민을 해결해준다. 천연원료로 만든 기초케어부터 튼살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튼살 크림과 패치가 인기. 더운 여름에 붙이면 쿨링 효과를 주는 튼살 패치는 2014 베이비 페어에서 아주 큰 인기를 얻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예방보다 좋은 것은 없다. 임신을 계획 중인 사람도 현재 임신 중인 사람도 고민이 되는 피부 트러블을 미리 예방하자! 제대로 된 임산부 전용 화장품만 있다면 올 여름 뿐만 아니라 출산 전과 후에도 좀 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엠끌로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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