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입력 2014-06-03 19:54  


[라이프팀] 직장인 A씨는 지난 새벽, 퇴근길 가벼운 접촉사고를 겪었다. 약간의 충격은 느꼈지만 사고 처리에 경황이 없어 별다른 병원 치료는 건너뛰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일주일 후 허리와 목에 뻐근한 증상이 주기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안 되겠다 싶어 병원을 찾은 A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뼈 인대가 손상됐다는 검사 결과를 접하게 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교통사고 시 발생한 외상이나 고통이 바로 느껴지는 골절 외에 당장 느껴지지 않는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일컫는다. 그 증상으로는 눈부심, 이명, 어지럼증, 피로, 두통, 기억력 감퇴, 우울증 등이 있으며 평소와 다르게 맛이나 냄새 등에 훨씬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사고 당시 큰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살짝 부딪혔을 뿐인데 병원 치료까지 해야겠나 싶은 생각에 병원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 하지만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쉬이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고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인지를 하지 못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목과 어깨가 결리면서 그 증상이 악화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고 초기,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 중 많은 이들이 보편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은 바로 목의 통증. 이는 목이 갑자기 꺾였다가 넘어가면서 생기는 충격 탓에 목 신경에 손상을 입히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 물리 치료 절차를 밟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올바른 경추 관리를 생활화해야 한다. 목을 앞으로 빼고 컴퓨터를 장시간 하거나 목에 맞지 않는 베개를 베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요즘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경추 관리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다양한 치료기기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싸게는 몇만 원에서 비싸게는 몇백만 원까지 그 가격대도 천차만별.

이러한 가정용 목 디스크 치료기, 목 보호대의 공통적인 소구점은 바로 ‘자연스럽게 목을 견인한다’는 것이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만들어진 치료기기들은 목의 C자형 경추를 바르게 견인해 목 건강을 지켜준다.

얼마 전 창조경제 시대의 동력으로도 소개된 기능성베개 가누다냅을 개발한 티앤아이 김희수 소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은 물론 목을 견인해주는 기능성베개를 베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 조기 치료와 가정에서의 적절한 케어를 더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사진출처: 가누다, 디스크닥터, 현대메디칼, 영화 ‘5 웨이즈 2 다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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