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ℓ카 XL1 양산 1호차 전달

입력 2014-06-04 09:57   수정 2014-06-04 09:57


 폭스바겐이 지난 1일 XL1의 양산 1호차를 일반인 소비자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XL!은 지난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양산형이 세계 최초 공개됐다. 2시트의 미래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차체 크기는 길이 3,880㎜, 너비 1,665㎜, 높이 1,153㎜다. 동력계는 배기량 800㏄ 터보 디젤 TDI(최고 48마력)에 전기모터(최고 27마력)를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2차 전지는 축전용량 5.5㎾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 DSG가 준비됐다.

 카본파이버로 제작한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 차체 중량은 759㎏에 불과하다. 공기저항계수는 0.189Cd로 높은 공력 성능을 보유했다. 전기차 모드로 최대 50㎞를 배출가스 없이 달릴 수 있으며, 유럽 기준 복합 효율은 ℓ당 111.1㎞에 이른다. 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21g에 불과해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XL1의 최초 일반인 보유자는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크리스티앙 마로니 씨로, 그는 하얀색 XL1을 선택했다. 마로니 씨는 1호차 전달식에서 "XL1을 처음 보자마자 매력에 빠져버렸다"며 "내가 이 차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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