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캐릭터 장식한 렌터카 선봬

 kt금호렌터카가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를 적용한 렌터카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릭터 렌터카는 지난 5월 개관한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시범 운행한다. 뽀로로 캐릭터로 장식한 기아차 K5 3대, 타요 캐릭터를 적용한 기아차 카니발 3대 등을 운영한다. 이후 올 연말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캐릭터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ktkumhorent.com) 또는 콜센터(1588-1230)를 통해 사전예약을 접수하면 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전개한다. 6월 한 달간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해당 렌터카를 이용하면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김연대 케이티렌탈 마케팅본부 상무는 "캐릭터카는 제주도를 찾은 가족 여행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t금호렌터카는 지난 5월부터 제주공항과 제주 오토하우스 구간을 잇는 셔틀버스 중 1대를 타요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타요 버스는 매시 정각 및 30분(8~19시) 제주공항 5번 게이트 앞에서 출발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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