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커플의 전무후무한 파격 커플샷이 최초 공개됐다.
6월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진 측은 남녀주인공 배우 이준기 남상미를 담은 커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드라마 ‘조선 총잡이’를 통해 7년 만에 커플로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 포스터에서 시대의 파도 속에서 어쩌면 평생 서로를 가슴에 묻어야 할 수도 있는 절절한 로맨스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지킬 것이다, 너를. 반드시’라는 카피가 말해 주듯 두 사람의 운명의 소용돌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선 총잡이’ 커플 포스터는 영화 ‘관상’ ‘우는 남자’ 등의 포스터를 디자인한 팀의 작품으로 최고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조선 총잡이’ 제작진의 세심한 노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미지 작업 총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달달한 로맨스와는 차별화된 커플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했다”면서 “격량의 시대를 함께 겪어낸 연인의 깊은, 그래서 더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다”라고 의도를 전했다.
이어 “갈대숲을 배경으로 배우들에게 거친 분장과 절실한 연기를 요구했기 때문에 촬영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준기 남상미 모두 작가의 의도 그 이상의 몰입도와 호흡을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조선 총잡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부분에서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면서 “곧 다른 배우들의 극중 이미지도 차례로 공개될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전 스태프와 배우 모두 열혈 촬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이달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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