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中 영화 ‘이것은 주인이다’ 주연 낙점

입력 2014-06-10 20:17  


[김예나 기자] 배우 김보미가 중국 영화 ‘이것은 주인이다’에 출연한다.

6월10일 김보미 소속사 측은 김보미의 중국 영화 ‘이것은 주인이다’(감독 오유권) 주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영화 ‘이것은 주인이다’는 사람과 강아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코믹 멜로 스토리다.

극중 김보미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귀국한 인재 나빙빙 역으로 출연한다. 극 초반에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계획적으로 강아지 성검에게 다가가지만, 성검이 실종돼 구출하는 과정을 통해 진심으로 애정을 드러내며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현지 촬영을 마친 김보미는 안정된 연기력과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보미는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등에서 활약해왔다. (사진제공: 택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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