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트라이앵글’ 백진희가 임시완의 뺨을 때렸다.
6월10일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2회에서 회사 워크숍으로 데려다 주겠다던 윤양하(임시완)이 한 별장으로 오정희(백진희)를 데려갔다.
이에 정희가 화를 내가 양하는 “재미없게 왜 그러냐”며 웃었다. 그러자 정희는 양하의 뺨을 세차게 때리며 “야 이 자식아. 이 따위가 재밌니. 난 너 같은 놈 재밌으라고 있는 장난감 아니다”라고 화를 냈다.
놀란 양하는 정희를 붙잡으며 “내가 왜 정희 씨한테 관심을 갖는지 말하고 싶었다”면서 “내가 필요할 때 날 거절한 여자는 정희 씨가 처음 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오기가 발동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진짜 관심이 생겼다. 다 내 세상으로 들어오려고 난리인데 왜 저 여자는 피하는 걸까하다가 관심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양하의 속마음을 듣고 이내 마음이 진정된 정희는 “이기적인 부잣집 아드님께서 무슨 속 마음이 있다는 건지 궁금하긴 하다”며 조금이나마 양하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임시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임시완 뺨 때릴 때 진짜 아프겠더라” “‘트라이앵글’ 백진희, 이제 임시완에게 마음 열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MBC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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