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고교처세왕’ 배우 서인국이 출연 결정 이유를 이야기하며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6월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를 비롯해 주연 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서인국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고교처세왕’에 출연해서 영광이다. 지루할 틈 없이 재밌고 웃음이 계속 나올 법한 드라마다”라며 “그 안에 사랑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또 서인국은 “이번 캐릭터를 놓치면 후회하겠다 싶을 만큼 매력이 넘치더라. 한 사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들을 풍부하게 보여줄 수 있어서 욕심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선택 안 할 이유조차 없더라. 나에겐 큰 기회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 이민석(서인국)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치는 흥미진진한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6월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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