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크러쉬가 ‘허그미’ 어쿠스틱 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11일 크러쉬는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 타이틀곡 ‘허그 미’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하며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이번 ‘허그 미’ 어쿠스틱 버전은 건반과 콘트라베이스, 리드미컬한 비트박스가 들어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녹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자신만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고음은 물론 스캣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어쿠스틱 버전으로 바꾸기 위해 직접 편곡 과정에 참여,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어쿠스틱 라이브 연습을 쉬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스탠딩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는 크러쉬는 세션들과 함께 재지한 조합을 선보여 마치 라이브 재즈 바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한편 크러쉬는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를 발매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크러쉬 ‘허그 미’ 어쿠스틱 버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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