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업계 최초로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5월 각 분야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한 심사단이 금산공장을 방문, 녹색경영체계 구축현황과 자원·에너지 절감 및 재활용, 온실가스·환경오염 등을 확인했다. 심사단은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경영 노력을 높이 평가해 녹색기업으로 지정했다.
녹색기업 인증은 환경부가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환경경영체제 구축 등으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을 강화하고 녹색기업으로서의 준수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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