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 배우 겸 카레이서인 패트릭 뎀시를 출전시킨다고 24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출전종목은 GTE-Am 클래스다. 뎀시는 포르쉐 오너팀인 뎀시 프로톤 레이싱팀 소속으로, 911 GT3 RSR 레이싱카에 오른다. 뎀시는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다.
뎀시는 지난해부터 포르쉐와 레이싱에 참가했다. 르망 24시 GTE-Am 클래스 4위, 아메리칸 르망시리즈 라구나 세카, 오스틴 경기에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르망 5위, 뉴 튜더 유나이티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버지니아 라운드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뎀시와 함께 출전하는 선수는 패트릭 롱이다.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레이스 외 F1의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포르쉐 모빌1 슈퍼컵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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